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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주제 파악 못하는' 가수가 된 사연(+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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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준비 중인 임영웅을 향한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임영웅을 검색하면 '임영웅' '주제 파악'이라는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단어만 보면 마치 임영웅을 비판하는 듯해 보이지만 사실 비난보다는 팬들의 애정 섞인 투정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영웅이 '주제파악'이라는 말을 듣게 된 이유는 바로 콘서트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임영웅은 지난 12~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공연을 통해 3일간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공연장 규모와 관객수만 보면 임영웅의 공연이 상당히 규모감 있게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1만 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가수가 아니면 매진을 하기 힘든 공연장이죠.

 

 

하지만 임영웅의 팬심을 생각하면 사실 1만명이라는 숫자는 그저 작은 숫자에 불과한데요. 임영웅 공연 수요의 1/10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울 공연의 경우 티켓 오픈 당시 최고 트래픽이 81만까지 치솟고 대기시간이 무려 153시간이 넘었으며, 서울 3일간 공연에 티켓 경쟁률은 27대 1에 달했을 정도였죠. 당시 임영웅도 "나도 내 공연 예매에 실패했다"라고 밝혀 콘서트 예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임영웅 팬들 사이에서는 "주제 파악을 해달라"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죠. 1만명은 적으니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더 많은 팬들이 콘서트를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임영운은 서울 공연 말미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가 초초초 대박이 났다며 이러다가 호남평야에서 공연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했습니다.

 

 

실제 임영웅의 팬들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공연장을 찾아달라" "1만 명? 10만 명 동원도 가능한 거 아닌가?" "많은 관객들이 오면 좋지만 그만큼 안전사고도 있으니 우리가 이해해야죠" "엄마가 임영웅 콘서트 가고 싶어 하는데 ㅠㅠ" "와..... 이런 뜻이 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